Buuc’
작품을 바라보는 실내와 바다로 열린 테라스, 낮의 밝은 면과 밤의 따뜻한 빛. 부크는 전시와 머무름이 서로 다른 높이와 재료 위에서 이어지는 공간입니다.
낮과 밤의 입면
밝은 외벽과 짙은 프레임이 건물의 면을 나눕니다. 낮에는 흰 사인과 외부 조형물이 눈에 들어오고, 밤에는 유리창 너머 실내의 따뜻한 빛이 외관의 윤곽을 드러냅니다. 안으로 향하는 시선과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시선이 입면에서 만납니다.
작품을 드러내는 대비
밝은 전시 벽과 검은 천장 사이로 회화와 조형물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나란히 놓인 스포트 조명이 벽면을 비추고, 담백한 바닥의 질감이 작품과 가구의 색을 받쳐 줍니다. 큰 창 가까이까지 작품과 좌석이 이어지는 구성입니다.
앉는 높이가 만드는 풍경
넓은 단차형 좌석과 낮은 테이블이 실내의 중심을 이룹니다. 흰 면 사이로 이어진 높이 차이가 앉는 자리를 나누고, 뒤쪽의 우드 벽과 부드러운 천장 형태가 단정한 면에 변화를 더합니다. 좌석 너머로 창밖 풍경이 이어집니다.
빛이 바꾸는 같은 자리
낮에는 창에서 들어오는 빛이 좌석의 면과 단차를 드러냅니다. 저녁에는 천장과 벽의 따뜻한 조명이 밝은 가구의 윤곽을 비춥니다. 같은 좌석을 서로 다른 시간의 사진으로 연결해 재료와 빛의 관계를 보여 줍니다.
가구와 작품 사이
목재 테이블과 의자, 낮은 소파와 조형적인 좌석이 서로 다른 머무름을 만듭니다. 둥근 러그는 중앙의 가구를 하나의 영역으로 묶습니다. 벽면의 작품과 좌석 사이에는 시선을 둘 여백을 남겨, 전시와 휴식이 한 공간 안에서 이어집니다.
바깥으로 이어지는 머무름
외부 데크의 단차와 긴 벤치가 실내와 다른 앉는 장면을 만듭니다. 투명한 난간 너머로 바다와 주변 풍경이 이어지고, 짙은 외벽 앞의 흰 가구가 대비됩니다. 낮의 열린 풍경과 밤의 조명을 함께 배치해 테라스의 변화를 담았습니다.








































